제2회 워싱턴 국제 사진공모전에서 김수용 씨가 ‘풍년’이란 작품으로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김 씨에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상과 함께 부상으로 1천 달러가 수여된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 지부(지부장 허황)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워싱턴을 비롯한 미주지역과 한국, 호주, 중국, 동남아 등에서 5백여 점이 출품됐다.
은상에는 추경원 씨의 ‘겨울’과 토마스 랭(Thomas Lang)의 ‘Old West Venture’가 선정됐다. 3명을 선정하는 동상에는 배제이, 안승갑 씨와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정일희 씨의 ‘시카고의 추억’이란 흑백사진이 뽑혔다. 정 씨는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는 은상을 받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5명을 뽑는 가작에는 이젬마 씨(버지니아 비치)의 ‘달과 가로등’과 최상규 씨(애쉬번)의 ‘스피드’란 작품 등이 선정됐다.
입선에는 워싱턴에서 정규동, 오 다니엘, 이요한, 황복성, 김제니, 신인숙, 허순경, 이희일, 최영희, 김용극, 배한나, 정세진 씨가 수상, 이번 공모전에서 워싱턴 지부에서는 총 1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은상 2점에는 워싱턴 지부장 상장 및 상금 300달러, 동상 3점에는 상장 및 상금 100달러가 수여되며 이번 공모전의 입상 및 입선작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로 인정된다.
허황 워싱턴지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질적인 측면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응모하는 등 명실 공히 권위 있는 국제공모전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특히 워싱턴 지부에서 자체 사진교육을 통해 배출한 6기생들이 다수 입상하는 등 내실 있는 성과도 적지 않다”고 평가했다.
지난 9월말 마감한 이번 공모전은 응모사진들이 한국으로 보내져 한국사진작가협회의 공인된 5인의 심사위원들에 의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작들이 발표됐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별도로 열리지 않으며 올 11월 말 개최될 예정인 워싱턴 지부 회원전에서 별도 코너를 통해 수상작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 지부는 매주 무료 사진 이론 강좌와 포토샵 교육, 그리고 격주의 출사를 통해 회원들의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사진강좌를 통해 한인 사진 인구의 저변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홈페이지(www.washingtonphotoclub.org)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