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하·고경님·권기선, 몽고메리 칼리지서 23일
지난 15일 몽고메리 칼리지 락빌 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피바디 음대 출신의 한인 음악가 3인의 음악회가 콘서트홀 히팅 고장으로 연기돼 이번 주말 열린다.
피바디 음대 동문인 오현하(플루티스트, 몽고메리 칼리지 교수), 고경님(피아니스트, 워싱턴 어드밴티스트 대학 교수), 권기선(소프라노) 씨가 꾸미는 음악회는 23일(일) 오후 5시로 재조정됐다.
음악회에서 이들은 바하의 마태 수난곡 중 아리아, 생상의 ‘보이지 않는 플룻’ 헨리 비샵의 ‘보라, 저 다정한 종달새를’ 를 듀오로 선보인다.
또 오현하 씨는 플룻 솔로 ‘A Chloris, Great Train Race’, 고경님 씨는 피아노 솔로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에 나오는 ‘렛 잇 고(Let it go)’, 권기선씨는 오페라 ‘카풀레티와 몬테규’ 에 나오는 아리아를 솔로로 노래한다. 메릴랜드대학 음대 박사인 황신애 작곡가의 ‘시편 73편’도 올려진다.
음악회 입장료는 없다.
문의 akskwon@yahoo.com
장소 51 Mannakee St,
Rockville, MD. 2085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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