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애난데일의 한식당인 ‘꿀돼지 삼겹살’과 ‘고기야’가 한국의 MBC- TV 뉴스에 소개(사진)됐다.
MBC는 지난 25일 저녁 뉴스의 ‘특파원 레이더 코너’에서 미국의 심장부 워싱턴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식당이 화제가 되고 있다며 이 두 업체를 영상과 함께 자세히 소개했다.
MBC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 4군데가 성업인 꿀돼지는 토속적인 한국 음식으로 미국인들의 명물이 되고 있는 곳으로 한국 실내식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를 K팝이 더 한국스럽게 만든다”며 “이곳을 찾는 손님 열에 일곱은 미국 현지인들이고 한 시간씩 줄서서 기다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전했다.
이 TV는 “또 다른 한식당 ‘고기야’도 역시 미국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쇠 젓가락을 제법 능숙하게 사용하고 매운맛 음식도 마다하지 않는다”며 “이곳들 모두 한국적인 분위기와 한국적인 맛, 그리고 손님과의 친밀함으로 승부를 걸었고,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MBC는 이어 “한식 세계화를 위해서는 현지인의 입맛에 맞춰가는 퓨전 한식이 방법이라고들 말해왔지만 철저히 한국적인 것이 미국, 그것도 심장부에서 통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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