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조세정보교환협정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해외금융계좌 신고법(FATCA)과 관련된 세미나가 열렸다.
애난데일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김·이·박 세무회계법인이 지난 22일 애난데일 소재 카디널 뱅크에서 ‘한미 양국 금융 자산 교환법 시행에 다른 예상과 변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 한인 70여명이 참석,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재문 세무사(MD지사장)는 해외금융계좌 신고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절세전략과 지난 15일부터 갱신 및 신규가입을 받고 있는 전국민 건강보험인 오바마케어에 대한 설명회도 열렸다.
김영주 세무사(김·이·박 회계법인 대표)는 ‘내년도 미국경제 전망과 한미양도 상속 증여 비교 및 절세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내년도 미국경제 성장률은 3.0%로 밝지만 한인사회 경제는 부동산 경기 침체, 한인 유입인구 감소 등으로 밝지 않다”고 말했다.
김 세무사는 또 “내년도부터 미국에서 상속과 증여는 543만달러까지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면서 “절세를 위해서는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바마케어에 대해서는 임강호 에이전트가 소개했다.
한편 김·이·박 세무회계법인은 한인단체나 교회 소모임에서 원할시 내년 세미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703) 303-5542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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