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지역회의는 총 20회의 대북 정책 강연회를 해외에서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에서 개최된 민주평통 운영·상임위원회 합동회의에서 김기철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은 해외자문위원을 대표해 이같이 보고했다. 김 부의장의 보고에 따르면 해외 강연회에는 총 4천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 자체적으로도 20회 안팎의 회의를 진행했다.
또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등 4개 지역에서 해외 평화통일포럼을 열었으며 해외 청년·여성 컨퍼런스를 미국 워싱턴·시애틀·뉴욕, 캐나다 밴쿠버, 베트남 호치민, 호주 시드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에서 개최했다.
워싱턴 평화통일 포럼은 11월13일 현경대 수석부의장, 안호영 주미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북한인권은 통일준비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에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밖에 재외동포 청소년 통일교육을 위한 통일골든벨이 13개 지역 64개교 한국학교에서 개최돼, 3,495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철 부의장은 향후 활동방향으로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담아내는 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통일·공공외교 활동, 동포 2~3세 통일·역사의식 함양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 16기 해외조직은 5개 지역 회의, 43개 협의회, 24개 지회로 구성돼 있고 115개국에 3,275명의 자문위원이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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