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곰사냥 시즌이 8일 시작됐다.
6일간 실시되는 이번 곰사냥 시즌은 뉴저지 흑곰의 적정 개체수 유지를 위한 것으로 현재 주내 흑곰은 약 2,500마리로 추정되고 있다. 뉴저지주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2월 초 곰사냥을 5년 연속 실시하고 있다. 주정부는 올해 시즌을 끝으로 당분간 곰사냥은 금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4년간 사살된 곰은 총 1,599마리로 적정 개체수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산행에 나서는 한인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급적 야간 및 단독산행은 하지 말고 산행 시 반드시 밝은 옷을 입어 식별이 쉽도록 해야 오발 사고 등의 피해를 피할 수 있다.
곰사냥 시즌 재개시에 대해 곰사냥 반대론자들은 흑곰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적정 개체수 유지를 이유로 사냥 시즌까지 만들어 곰 잡이에 나설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현재 뉴저지 곰사냥 면허소지는 약 6,300명이다.<이진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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