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상록 탁구대회가 열려 시니어 A조 조형복, B조 김귀동, C조 이영희씨, 일반A조 박종희, 일반B조 오병하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복식부문 우승은 A조 이경호·김귀동, B조 미스터 우·박판식 조에게 돌아갔다. 13일 락빌 소재 세계로장로교회에서 이번 대회는 탁구협회 평가점수 1201점 이상 선수들을 위한 상위 일반부와 1200점 이하를 위한 하위 일반부, 60세 이상의 시니어부 등 3개 부문으로 열려 60여명 선수와 가족들이 참가했다. 이 대회를 주최한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신옥)는 이날 시니어들과 탁구 초보자를 위해 무료 레슨도 실시했다. 이날 탁구대회는 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양선영)와 메릴랜드탁구협회(회장 오세백), 세계로장로교회(이병완 목사)가 후원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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