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강원향우회(회장 정일순)는 13일 ‘향우의 밤’ 행사를 갖고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중미반점에서 열린 송년행사에서는 불우 회원에 대한 성금 전달도 있었다. 향우회는 뇌졸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50대 향우회 회원 모친을 초청, 1,000달러를 성금으로 전달했다. 정일순 회장은 “올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불우회원 돕기를 시작해 첫 수혜자에게 성금을 전달한다”면서 “앞으로 이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올해는 월례 골프모임 등을 통한 회원 배가 운동을 통해 등록 회원을 40여명까지 늘렸다”면서 “향우회는 내년에는 강원도청과 협력관계를 통해 특산물 판매전 등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571)245-5494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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