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의 재노 오 위원(왼쪽)과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이 스티브 리 기금모금위원장(오른쪽)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1인 20달러, 1,000명 회원 모집 캠페인’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건립준비위(간사 황원균)는 15일 한인복지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18일부터 회원배가 운동을 시작한 이래 85명이 회원으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모금된 액수는 4,260달러이며 약정된 550달러까지 합칠 경우, 4,810달러가 된다. 건립준비위 이은애 건립준비위 멤버십위원장이 65명(3,860달러), 재노 오 준비위 위원이 20명(400달러)의 회원들을 모집했다.
커뮤니티센터 건립에는 맥클린교회 소망선교회, 맥클린한국학교, 탑 여행사, 박공석 척추신경,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중앙한의원, 두란노문학회, 중앙결혼센터, 창작문학회, 한스관광 등이 단체 회원으로 참여했다. 한국에서도 12명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이번에 회원으로 등록한 이들의 이름은 커뮤니티센터 웹사이트(www.kccnow.org) 에 올려진다.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지난달 회원배가 운동을 시작한 이래 많은 이들을 만나면서 한인들이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희망을 걸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내년 말까지 1,000명의 회원을 모집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는데 현재 속도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티브 리 기금모금위원장은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동참하는 한인들의 숫자가 늘어나면 고액 기부자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립준비위은 17일 오후 3시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정기모임을 갖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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