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112주년을 맞는 2015년 미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가 내년 1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워싱턴DC 등 워싱턴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미주한인재단-워싱턴(회장 허인욱)은 16일 오후 페어팩스 임소정 보험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1월13일 미주한인의 날을 전후해 열리는 10주년 기념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재단 측에 따르면 1월11일에는 메릴랜드 하노버 소재 빌립보 교회에서 동포들을 위한 기도회가 열린다.
18일에는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주관으로 미주 한인의 날 기념 주일 예배와 ‘한반도에 찾아오신 하나님’이라는 책의 출판 감사 예배 및 저자 사인회가 열린다.
또 워싱턴DC의 연방항소법원과 페어팩스 카운티 청사 등 워싱턴 일원 곳곳에서 미주한인의 날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행사 준비를 위해 내년 1월 임기를 시작하는 임소정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백악관과 의회 등 연방 당국을 접촉 중이고, 버지니아 한인회는 버지니아 주정부와 페어팩스 카운티에서의 행사를 담당하고 있다.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허인욱 회장은 “이번 10주년 기념 행사는 한인재단만이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능하면 많은 곳에서 기념 행사를 열려고 준비 중”이라며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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