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 (이사장 김상희)의 제 1기 ‘청소년 자원 봉사단’에 참여한 한인 학생 10명이 13주간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지난 9월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13주간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애난데일에 위치한 리 우드 시니어 헬스케어센터에서 시니어들의 그룹 활동을 돕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도움을 제공했다.
지난 6일에는 크리스마스 캐롤, 아리랑,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기도 했다.
복지센터 김상희 이사장은 수료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좋은 대학, 좋은 직장, 돈을 많이 버는 세속적인 성공지향의 삶이 아닌, 가진 것을 함께 나누고 베푸는 삶을 배우며 함께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청소년 봉사단 프로그램은 버지니아 패어팩스 카운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청소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제 2기를 모집한다.
2기는 2월부터 총 13주 동안 진행 되며 학교에서 요구하는 커뮤니티 서비스 및 미대통령 자원 봉사상 봉사시간으로도 인정받는다.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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