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쏠로이스트 앙상블(이사장 정재훈) 이번 시즌 객원 지휘자로 이명근 지휘자(38)가 초빙됐다.
LA 도산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및 캘리포니아에 있는 노보 코랄레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이 씨는 피바디 음대 대학원에서 지휘공부를 위해 지난 연말 워싱턴에 오게 됐다.
쏠로이스트 앙상블 공연의 첫 지휘봉은 6월 초 잡게 된다. 날짜와 연주장소 등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 지휘자는 지난 1월부터 워싱턴 지구촌교회(김만풍 목사) 3부 찬양대 지휘자로 임명됐다.
한국종합예술대학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고 독일로 유학, 독일에서 5년 이상 합창 지휘와 오케스트라 지휘를 함께 공부했다. 부천시립교향악단이 주최한 ‘젊은 지휘자를 위한 대회’ 1등, 부다페스트 국제 콩쿨 2위 등 여러 음악대회에서 입상했다. 오페라에도 관심이 많아 강원 오페라단이 주최한 푸치니의 자니스키키 연주 지휘를 맡았으며 합창지휘는 20여년의 경험에서 나오는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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