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수 5일 만에 쿼타 초과..20만장 넘을 듯
2016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 신청서(H-1B) 접수가 7일 마감된다.
지난 1일부터 사전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예상 했던 대로 신청서 제출이 쇄도하고 있어 연간 쿼타를 3배 이상 초과한 20여만 개의 신청서가 제출될 것으로 보여 접수시작 5일째(영업일 기준)인 7일 사전접수가 중단될 것으로 확실시된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지난주까지 17만개 넘는 신청서가 접수돼 쿼타를 초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해 H-1B쿼타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학사용 6만5,000개(싱가포르, 칠레 할당량 제외할 경우 5만8,200개)와 석사학위 이상 2만개 등으로 신청서 접수 건수가 첫 5일간 쿼타를 초과하면, 접수를 마감하고 이후 도착하는 신청서들은 반송 처리된다. 접수된 신청서들은 모두 모아 무작위 추첨을 실시하게 된다.
우선 석사용 H-1B신청서를 놓고 1차 추첨을 실시해 2만개를 가린 뒤, 추첨에서 탈락한 석사용 신청서를 학사용 신청서에 포함시켜 6만5,000개를 뽑는 2차 추첨을 하게 된다.
USCIS는 6월초까지는 당첨자들에게 접수증을 발급하게 되며, 낙첨자들에게는 서류와 신청수수료를 반환하게 된다.<조진우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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