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출범하는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뉴욕협의회와 필라델피아협의회의 자문위원 후보자 신청 마감이 오는 9일까지 연장됐다.
이번 연장 조치는 전체 자문위원 가운데 일정비율 이상 참여시켜야 하는 여성 지원자(30%)와 40세 미만의 청·장년층(10%) 지원자의 신청이 극히 저조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 16기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자문위원 신청 때도 지원자 신청이 저조해 접수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뉴욕총영사관은 6일 오후 5시를 기해 후보자 신청 접수를 마감했지만, 여성과 40세 미만 청장년 신청자수는 10명도 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접수 기간에는 여성과 청장년 지원자는 물론 일반 신청자들도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제출서류 양식은 뉴욕총영사관(www.koreanconsulate.org)과 민주평통 웹사이트(www.nuac.g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뉴욕총영사관의 접수 중인 17기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모집 정원은 161명이다.
한편 이번 조치로 17기 평통위원 최종 선정을 위한 추천 위원회 구성도 9일 이후로 연기됐다. ▲문의: 646-674-6000 <조진우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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