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무역교류단, MD서 바이어 상담회
전라남도 무역교류단은 6일 엘리콧시티의 터프벨리 리조트에서 바이어 상담회를 열었다.
전남을 대표하는 10개 기업이 참가한 이 상담회에는 지역 유통 및 식품도매 회사 및 식당업자들이 참석, 구매협상을 벌였다.
미국정부조달협회(KOBE, 회장 이경석)와 전라남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주관한 이 행사에는 보이드 루더포드 메릴랜드부지사 및 앨런 키틀맨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도 방문, 인사말과 함께 부스를 일일이 돌며 식품들을 시식하는 등 한국과의 통상에 관심을 나타냈다.
루더포드 부지사는 “호건 주지사 부부가 한국과의 경제 교류에 관심이 크다”며 “주지사 취임 후 첫 한국 무역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오는 5월 주지사와 경제사절단의 방한으로 메릴랜드와 한국이 더욱 좋은 관계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키틀맨 이규제큐티브는 “하워드카운티는 경제를 중시하는 친비즈니스 정책을 펴고 있다”며 “전남 기업들이 하워드와 메릴랜드에서 더 많은 사업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상담회에는 현대 엔테크(선박용 엔진), 좋은 영농조합법인(기능성 음료), 유명수산영어조합법인(굴비고추장), 선일영어조합법인(미역귀, 다시마), 유지식품클러스터(유자차), 골든힐(멸치, 김), 천사물산(여수돌산갓피클, 여수돌산갓김치), 주원염전(천일염), 참살이영농조합법인(유자차), 대륙식품(조미김) 등이 참가했다.
이경석 회장은 “이번 상담회는 내달 정식 개소하는 메릴랜드 코리아 개발센터가 메릴랜드와 한국 간의 무역통상 및 투자 창구로서 첫 사업”이라며 “한인 및 한국 기업을 위한 공간을 락빌과 로럴 2곳에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