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학부모협회등 28일 주의사당 방문 로비
라정미(왼쪽 네 번째부터),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이 14일 기자회견에서 동해병기 법안 통과 활동을 위한 올바니 뉴욕주의회 방문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욕주의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뉴욕주 교과서 동해병기 법안의 통과를 위해 뉴욕한인학부모협회를 비롯 한인사회 각계인사들이 뉴욕주 의사당을 직접 찾아가 한 목소리로 로비 활동을 펼친다.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은 24일 퀸즈 플러싱 JHS189 중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행사 계획을 밝혔다.
‘장애물은 없다! 있으면 뛰어 넘는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오는 28일 올바니 주의사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외에도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등 각계 단체들이 범동포적으로 참여한다.
한인단체들이 주 타깃으로 하는 의원은 존 플래내건 위원장 등 주상원 교육위원 19명과 캐서린 놀란 위원장 등 주하원 교육위원 31명 등으로 최윤희 학부모협회 공동회장,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회 회장, 시민운동가 강은주씨, 김광석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등이 조장이 돼 5개조로 나뉘어 법안 통과 로비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이날 로비활동 말고도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에 협조를 요청해 한식을 뉴욕주상하원 의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협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대형버스를 대절해 이날 오전 6시 한양마트 플러싱매장 앞(150-51 Northern Blvd)에서 집결, 함께 올바니 주의회로 출발한다.
최윤희 공동회장은 “주의사당을 함께 방문하고 싶은 한인들은 모두 환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한인들은 협회에 참가 신청을 해달라”며 “올해는 다 같이 힘을 모아 동해병기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협회는 아울러 ‘예스! 동해, 노! 일본해(Yes! East Sea, No! Sea of Japan)’라고 쓰인 하늘색 티셔츠 1만장 모으기 캠페인<본보 3월25일자 A6면> 후원이 저조하다며 후원을 당부했다.▲문의:917-751-5936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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