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PAW, 내달 소아암 연구 기금모금 음악회
소아암 연구기금 모금을 위한 수지 김 추모 자선음악회와 장학금 시상식이 내달 6일(토) 오후 7시30분 락빌 소재 주위시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장학생은 수지 최(멕클린 고 11)양이 선정돼 이날 1,0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음악회는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WMWC, 단장 비비안 김)과 헵시바 청소년오케스트라((대표 오정숙), 노바 오페라(아티스틱 디렉터 조세 사신)의 무대로 꾸며진다.
전미아시안아메리칸전문직여성협회(NAPAW, 회장 비비안 김) 주최로 열리는 음악회 수익금은 존스 홉킨스 암센터 소아암 환자 연구기금으로 기부된다.
음악회는 헵시바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이철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막을 올린다.
WMWC는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뱃노래’ 헨델의 ‘울게 하소서’와 가곡 ‘꽃 구름 속에’, 뮤지컬 ‘캣츠’에 나오는 웨버의 ‘메모리’ 등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정세영씨가 초청 성악가로 무대로 서며 피아니스트 최윤아씨도 차이코프스키의 ‘덤카 OP. 59’와 리스트의 ‘녹턴 3번’을 연주한다.
2부는 오페라 노바 단원들의 무대로 꾸며져 베르디, 도니제티, 비제, 마스네, 로시니, 푸치니의 유명 오페라가 솔로, 듀엣, 사중창 등으로 진행된다.
음악회 피날레는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여성 합창단과 헵시바 청소년 오케스트라, 오페라 노바와 모든 초청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The Lord`s Prayer’를 합창하며 마무리된다.
비비안 김 회장은 “지난해 여러 사정으로 추모 음악회를 열지 못했으나 올해 다시 재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음악회 티켓은 30달러이며 온 라인(www.napaw.org 또는 www.eventbrite.com /e/napaw-memorial-concert-tickets-15988220197?aff=eac2) 으로만 구입할 수 있다.
문의 (301) 424-025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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