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복지센터 내달1일...통역서비스도 제공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가 내달 1일(월) 메릴랜드 베데스다에서 열릴 장년층을 위한 취업박람회 (50+ Employment Expo)에서 통역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JCA(The Jewish Council for the Aging)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50세 이상 장년층의 구직 희망자를 사업체와 연결해 주는 행사로 베데스다 노스 매리엇 호텔에서 오전 10시-오후 3시 진행된다.
행사에는 비영리 기관과 정부 기관, 의료 서비스 분야, 첨단 기술 분야 등 50개 이상의 기업체가 참가한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를 제출하고 간단한 면담을 통해 실제적인 조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행사에서는 ‘변화되고 있는 취업시장’ 세미나도 마련된다.
복지센터 김명민 구직 프로그램 담당 코디네이터는 “이민가정의 연장자 중에는 미국에서 일하는 것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잡 페어를 통해 구체적으로 문을 두드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업박람회에는 단정한 복장 또는 정장차림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영문 이력서를 지참, 간단한 면담을 통해서 취업 준비 점검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취업 박람회에 참여하고 싶지만 영어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한인들을 위해 복지센터에서는 통역을 제공한다.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전화를 걸어 시간을 약속해야 한다.
페어팩스와 몽고메리 카운티의 지원으로 구직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복지센터는 구직자의 여건과 경력을 반영, 일대일 취업 상담도 제공하고 있으며 이력서와 커버레터 작성법 등 직업 훈련에 관련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 참가비는 없다.
문의 (703)354-6345
(240)683-6663
장소 5701 Marinelli Road,
Bethesda, MD.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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