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호건 MD주지사가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3개국 방문을 위해 12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26일 출발한다.
호건 주지사는 부인 유미 호건 여사를 비롯해 지미 리 소수계 행정부 장관 등 주정부 인사 8명과 15명의 기업가, 11명의 메릴랜드대 관계자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오는 31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다음 6월1일 중국으로 출발한다.
주지사 일행은 이번 방한에서 박근혜 대통령 예방을 비롯해 경기도, 전라남도를 방문하고 무역협회, 중견기업인협회, 대한항공, 아시아나, 현대, LG 등 대기업 회장들을 만나 항공 분야와 교육, 생명공학, 보안 등 각 분야에서 한국과 메릴랜드간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호건 주지사 일행은 특히 이번 방한에서 메릴랜드내 한인 등 아시안 인구 급증에 따라 한국 항공업체의 볼티모어 워싱턴 국제공항(BWI) 취항 유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설득 작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과 메릴랜드의 교역 규모는 17번째로, 메릴랜드는 한국에 1억9,100만달러어치를 수출하고 한국으로부터 1억8,200만달러어치를 수입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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