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명희 시장, 동계올림픽 한인 홍보회도 개최
버지니아의 라우든 카운티와 강원도의 강릉시가 다음 달 워싱턴에서 자매결연을 한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6월 9일-14일 워싱턴을 방문해 라우든 카운티 스캇 요크 수퍼바이저와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는다. 또 주요 한인단체장들을 초청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설명회도 개최한다.
강릉-라우든 카운티 자매결연 체결식은 11일(목) 열리며 양 도시는 앞으로 체육과 문화, 교육교류는 물론 와인을 비롯한 경제협력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자매결연을 주선한 최응길 US 태권도 아카데미 관장은 “라우든 카운티에 6천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스캇 요크 수퍼바이저의 한국과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5월 스캇 요크 수퍼바이저는 강릉시를 방문해 상호교류 방안을 협의하고 자매결연 추진과 관련한 협의를 마친 바 있다.
최 시장은 또 6월9일(화) 오후 6시30분 우래옥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설명회를 갖는다. 이 설명회에는 주요 단체장, 여행사 대표, 강원향우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릉은 평창과 함께 동계올림픽의 주 개최지다.
최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워싱턴 D.C.의 우수 행정 사례도 벤치마킹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치고 14일 귀국한다. 최명희 시장의 워싱턴 방문은 2012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방미단은 이용기 시 의회 의장 등 8명으로 구성된다.
라우든 카운티는 2013년 경기도 고양시와 자매결연을 하는 등 한국과의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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