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대표자회의...한국일보배 대회 대진표 확정
미 동부 축구대회 대표자회의 참가자들이 미주체전에서 입을 유니폼을 들어보이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운데가 손태성 협회장.
한국일보와 워싱턴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한국일보배 쟁탈 미 동부 축구대회가 내달 7일(일) 열린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조지워싱턴 파크(8426 Old Mount Vernon Rd. Alexandria)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회에는 워싱턴과 페닌슐라, 볼티모어 지역 조기 축구 팀들에서 OB부 청룡, 화랑, 태극, 페어팩스, 워싱턴FC, 불사조 등 6개팀, YB부 FC워싱턴, 화랑, MD 청룡, 페닌슐라 4개 팀등 총 10개팀이 참가한다.
축구협회(회장 손태성)는 지난 22일 오후 본보 문화센터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추첨을 통해 대진표를 확정했다. 첫 게임은 OB부는 화랑과 태극이, YB부는 화랑과 FC 워싱턴이 격돌한다.
이 대회는 출전자의 나이 제한이 없는 YB와 45세 이상의 OB부 등 2개조로 나뉘어져 2개 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각조 별로 우승, 준우승, MVP, 감독상, 모범상이 주어진다. OB부팀 우승팀에는 한국일보배가 증정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태극이 OB부 우승으로 한국일보배를 차지했다. 대회 참가비는 팀당 200달러.
손태성 축구협회장과 빅기춘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팀들이 참석해 줘 감사드린다”며 “미주체전을 앞두고 선수 최종 선발과 팀 전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 대회이니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미주체전에 입을 워싱턴 시니어팀의 유니폼이 첫 선을 보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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