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희망연대(의장 장호준)가 23일 제3차 총회를 열고 장호준 목사를 2년 임기의 차기의장으로 재선출하고 미국 내 타민족 및 단체와의 연대 강화를 위한 ‘국제 연대부’를 신설했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윌리엄 조 평화센터’에서 열린 전국대회 및 총회 참석자들은 또 분단 70년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중요 과제로 ‘6.15, 10.4 선언 정신 아래 정전 협정의 평화 협정으로의 전환을 통한 통일 시대의 개막을 열자’고 결의했다.
22일 ‘함께 하는 마당’과 함께 개막된 총회는 23일 오전 3번의 세미나, 야외에서 진행된 ‘음과 이야기 나눔’, 노무현 대통령 6주기 추모 행사 등으로 이어졌으며 24일에는 들꽃교회(홍덕진 목사)와 함께 하는 예배로 3일간의 전국대회를 마쳤다.
세미나에서는 주희영(미주희망연대 교육팀장)이 ‘한국 역사 속의 연대’, 최관호 NAKA(미주동포전국협회) ‘권익옹호’ 위원장이 ‘미주운동의 역사와 시민 사회 운동의 과제’를 주제로 발제했다.
미주희망연대 행사에는 버지니와 메릴랜드를 비롯 코네티컷, 뉴저지, 뉴욕, LA 등에서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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