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한인들을 돕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예진회 봉사센터(대표 박춘선)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예진회 사무실에서 23일 열린 창립 기념식에서 박춘선 대표는 “지난 10년동안 예진회가 봉사 활동을 계속 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한인들의 격려와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더욱 힘차게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한 한인 이민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예진회 홈페이지(ykcsc.net)에 올려 보다 쉽게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세권 미주한인재단 전국재단 전 명예총회장은 “열심히 우리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진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한인들과 한인 사회에게 꼭 필요한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경은씨가 제5대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한편 예진회는 봉사 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해 월 10달러씩 회비를 받고 회원제로 운영키로 했다.
주소 4208 Evergreen Ln., #211,
Annandale, VA 22003
문의 (703)256-3783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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