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주정부가 한국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유치 차 한국을 방문 중인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27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과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호건 주지사는 이날 부인 유미 호건 여사, 지미 리 소수계 행정장관 등 대표단과 함께 서울에서 한국 중소기업청장을 만나 한국과 메릴랜드 간 중소기업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향후 ‘중기청-MD주 중소기업 발전 공동위원회’를 설립하고 한국 중소기업이 바이오 산업이 특화된 MD주의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등 아시아 3개국 순방차 26일부터 36명의 사절단을 이끌며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호건 주지사는 방한 기간 중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계 인사들과 만나 투자 교역 활성화 방안을 협의한다. 또 경기도와 전남도 등 지방 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사업을 논의한다.
호건 주지사는 한국 방문에 이어 중국과 일본을 각각 3일씩 방문한다.
한편 호건 주지사는 한국 국적기가 볼티모어 워싱턴 국제공항(BWI)에 취항할 수 있도록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와 협의할 예정이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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