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랑스러운 한인 2제
▶ 파슨스스쿨 출신 유용주씨,세계 패션스쿨 졸업작품 탑10에
파슨스 출신 유용주(왼쪽)씨와 신문에 보도된 그의 작품.
콜린 김(오른쪽부터)씨가 1일 츠비 로이 튜로 칼리지 약학대학학장과 리아테 크루거 연방공중보건국 약학분야 담당관으로부터 ‘공중보건 약학대학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튜로 칼리지>
한인여성 콜린 김씨가 연방공중보건국이 수여하는 ‘공중보건 약학대학 최우수상(Excellence in Public Health Pharmacy Practice Award)’을 수상했다.
튜로 칼리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주 동 대학 약대를 졸업하고 1일 커뮤니티 내 에이즈 교육 홍보, 약물오남용 피해 방지 등 공중 보건에 공헌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씨는 6년 전 샌디에이고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캘리포니아 주립 샌디에이고대학원(USCD)에서 우주항공학 석사학위 과정을 수강하고 있었다. 하지만 김씨는 생물학 , 공중 보건 등에 관심을 가기 시작하면서 튜로 칼리지 약학대학에 진학, 지난 주에 졸업했다.
김씨는 “조직과 세포 인체의 신비에 매료되어 의료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서 약학 대학에 진학했다”며 “에이즈예방 교육 및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커뮤니티 교육 활동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하 기자>
뉴욕의 파슨스디자인스쿨 출신 한인 유용주씨의 작품이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세계 유수의 패션스쿨 졸업작품 10개 중 하나로 뽑혀 눈길을 끌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패션 매거진 ‘T 매거진’은 전세계 패션스쿨 졸업작품 중 눈에 띄는 10개 작품을 선정해 27일 소개했다. 불가리아, 몽골, 독일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생 작품이 선보인 가운데, 이 중 유씨를 비롯해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의 김한씨, 런던 칼리지 오브 패션의 이석우씨 등 한국 학생 작품 3개가 포함됐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안나수이와 지미추는 각각 뉴욕 파슨스와 런던 컬리지 오브 패션 출신이다.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은 패션 천재 존 갈리아노와 알렉산더 맥퀸을 배출했다. NYT가 소개한 패션스쿨 졸업작품들은 대체로 선이 굵은 옷감으로 디자인된 작품들로, 웅장하고 공상적인 실루엣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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