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우수 기관 선정위원회의 리처드 린세이 위원장(가운데)이 중앙시니어센터의 류응렬 이사장과 이혜성 디렉터에게 상장과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중앙시니어센터(이사장 류응렬 목사, 디렉터 이혜성 박사)가 버지니아 주정부로부터 2015년도 ‘우수 시니어 기관(Best Practice Award)’ 2위에 선정돼 상을 받았다.
주정부 노인서비스국 산하 노인자문위원회(Council on Aging)는 2일 중앙시니어센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 중앙시니어센터는 추후 3,0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주정부 우수 기관 선정위원회의 리처드 린세이 위원장은 시상식에서 “중앙시니어센터는 지난 20년간 한인 노인들에게 높은 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면서 “특히 간병사 훈련 프로그램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노인자문위원회가 선정하는 이 상은 10년째로 올해 1등은 리치몬드에 소재한 시니어 커넥션, 3등은 페어팩스 노인국 발런티어 솔루션스가 선정됐다.
시니어센터 이사장인 류응렬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데 이렇게 주정부에서 상을 주신 것에 감사 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조지 바커 주상원의원, 로버트 브링크 버지니아 노인국 부위원장, 새런 린 페어팩스 카운티 노인국장, 임소정 한인연합회장, 에릭 린 주지사 아태자문위 위원장 등이 참석, 중앙시니어센터의 수상을 축하했다.
조지 바커 주상원의원은 “한인들이 우수한 시니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고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혜성 시니어센터 디렉터는 시상식에 앞서 가진 인사말을 통해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장소를 제공해준 중앙장로교회, 그리고 한인노인들의 점심과 식사배달 프로그램 등을 위해 기금 지원과 교통편을 제공해 해준 페어팩스 카운티 노인국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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