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캐프 인턴 학생 수료식에서 장학금을 받은 오상후 군(왼쪽 부터)과 아만다 패튼 양(세번째)이 문숙 회장(두번째), 브라이언 오코너 이사장과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 1년간 스미소니언 한국관 견학 안내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제 6기 유스캐프(USKAF, 회장 문숙) 인턴 학생 수료식 및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30일 버크 소재 유스캐프 사무실에서 열렸다.
모범적으로 인턴십을 마친 오상후(브라이어 우즈 12), 아만다 패튼(레이크 브래덕 12), 제이슨 황(웃슨 11) 군 등 3명에게는 유스캐프 장학금 300달러씩이 수여됐다. 또 2년째 인턴으로 봉사한 후 올가을 대학에 진학하는 다이애나 최(랭글리 12), 최준석(랭글리 12), 니콜 오(옥튼 12) 양 등 3명의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100달러씩이 수여됐다.
이번 학기에 인턴으로 활동한 16명의 학생들은 유스캐프와 워싱턴 한국문화원 (원장 최병구 )이 발급한 수료증을 받았으며 다이애나 최, 마이클 최(랭글리 9), 리아 한(웨스트 스프링필드 11), 제이슨 황, 루시아 김(레이크 브래덕 11), 아만다 패튼 등 6명은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받았다.
이들 인턴 학생들은 1년간 스미소니언 한국관 견학 가이드 역할을 통해 워싱턴 지역의 공립초등학교와 한국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한국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했다. 지난 한 해에만 2,500여명의 방문객이 유스캐프 인턴 학생들의 가이드를 받으며 한국관을 견학했다.
문숙 회장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유스캐프 인턴십에 참가한 학생은 총 120여명에 달한다. 인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십과 자신감, 발표력을 향상 시키며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는 모습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스캐프 인턴학생들의 인턴십 경험을 담은 에세이집 ‘세이 김치!(Say, Kimchi!)’ 2호는 다음 주 출간될 예정이다.
문의 (703)323-076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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