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전신연(타우슨대 미대 전임강사, 카키스빌 거주)씨가 7일(일)부터 MK 갤러리(대표 김미영)에서 작품전을 연다.
‘바디 앤 소울’을 주제로 중국계 도예가 민시 씨와의 2인전으로 마련된 작품전에서 전 씨는 ‘가면무도회’(사진)를 비롯 ‘헤드 토템’ ‘두 사람’ 등 도예 조형 근작과 세라믹 배스킷 등 생활자기 100여점을 전시한다. 그는 동양화적 기법과 붓터치를 도예에 적용시킨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메릴랜드 주 예술위원회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그는 이화여대 동양화과, 메릴랜드 후드 칼리지 미술 대학원, 타우슨대 미술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내셔날 도예교육가 협회, 볼티모어 조각가협회 회원, 볼티모어 클래이 워크 도예 클래스 강사 로 활동 중이다.
17일(수)까지 계속될 작품전 오프닝 리셉션은 7일(일) 오후 2시-5시.
문의 (703)734-7777
장소 1952 Gallows Rd. #202,
Vienna, VA. 2218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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