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전문가인 권미경 박사(상담 심리학, 홈스프링 아동 가족 상담소 대표, 사진)가 2일 페어팩스 교육청 조기교육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아기 아동들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세미나에서 권 박사는 유아기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행동 문제뿐만 아니라 자폐증 증상 및 조기 발견, ADHD로 발전될 수 있는 유아기 행동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후 놀이치료와 놀이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의 심리적, 정서적인 문제 행동에 대해 소개했다.
페어팩스 교육청의 ‘패밀리 앤 스쿨 파트너십 ‘ 소속 16명의 한인 조기 교육 교사들은 한인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교육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행동 문제들과 이후 ADHD로 발전될 수 있는 조기 증상들을 일선에서 많이 느끼지만 대다수 한인 학부모들이 적극적인 상담치료를 꺼린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권 박사와 조기 교육 교사들은 부모 교육 세미나 및 관련 교육 프로그램들을 함께 공유하며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자녀의 정신 건강 문제와 치료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과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문의 (410)241-254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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