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한인 무술 고단자들이 버지니아 지역에 모여 기술교류 모임을 갖고 태권도 발전을 논의했다.
지난 6일 버지니아 프론트 로얄에는 L.A, 시카고, 필라델피아 및 워싱턴 일원에서 모인 공인 8단 이상의 무술 고수들이 각자의 기술을 시범보이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무술 활도의 권호열 총재는 “전국의 한인 고단자들이 고유무술 발전과 무술인 저변 확대를 위해 서로의 기술을 익히고 무술 발전을 이루기 위한 뜻 깊은 자리를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처음 열린 이 같은 기술교류 모임은 날로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미국내 무도계에서 자칫 도태될 수 있는 한국고유 무술을 널리 알리고 진보시키자는 전국의 무도관장들과 무술 회장들의 뜻이 모여 열렸다.
이들은 앞으로도 이같은 모임을 지속적으로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가자는 팬암 무술회장 성준경, 한무도 회장 배효근, 세계스피드 무술왕 챔피언 동승규, 전미국 태권도협회장 양동자 박사, 종합무술 활도 총재 권호열, 차상원 관장, 무예도 총재 타이거 양, 세계 파워 무술왕 챔피언 고재덕, 전 미국 태권도 시범단장 박찬학, 조지 메이슨대 박천재 교수, 종합무도대학 회장 최응길, 이인용 관장, 심인택 관장, 한광수 사범(전 워싱턴체육회장), 탁병양 관장, U.S. 태권도대학 강명학 회장, 전 VA 태권도 조병곤 회장, 권기형 사범이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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