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 평생교육원(이사장 한세영 목사)이 10일 봄학기 종강식 및 발표회를 가졌다.
한세영 목사는 종강예배에서 ‘평생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교사진과 자원봉사자들의 진심어린 사랑의 봉사가 평생교육원 발전을 가능하게 했다”면서 “어르신들이 푸른 풀밭,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과 동행의 삶을 사시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버지니아 한인회 김태원 회장은 “스마트폰의 대중화처럼 현대사회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며 점점 다양화, 전문화되는 추세다. 배움을 통해 자신을 계발하고 시대의 흐름에 대처하며 2, 3세 후손들에게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워싱턴 통합한인노인회 우태창 회장은 “1970년대 중반 이후 한국의 높은 교육열이 IT(정보기술)강국으로 이끄는 초석이 됐다. 열심히 사는 시니어들은 우울증, 자살, 치매도 잘 안 걸리므로 배움 속에서 행복한 삶을 가꿔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종강예배에 이어 장구, 크로마하프, 스위시, 하모니카, 기타, 동영상 파워포인트, 문예, 영어동요, 워십댄스, 합창, 색서폰, 라인댄스 등 14개 반이 한 학기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냈다.
풍선아트, 종이접기, 뜨개질반은 친교실에서 작품을 전시, 한 학기동안 배운 솜씨를 선보였다.
이번 학기는 180여명의 시니어들이 총 40여개 강좌에서 13주간 수업했다.
가을학기는 9월2일 개강하며 여름방학 동안 라인댄스(6월24일 개강), 사군자(7월), 색서폰(6월) 클래스가 오픈된다. 문의 (703)338-473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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