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 육상 참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노준 회장.
6년전 시카고 미주체전에서 워싱턴 팀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 워싱턴이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데 1등 공신을 한 육상 팀은 올해는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 준 회장은 “미주체전이 워싱턴에서 벌어지는 만큼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단축 마라톤에 선수로 참가하길 원하는 사람들은 연락을 바란다”면서 “워싱턴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면 많은 참가 점수를 취득, 워싱턴 팀을 종합 우승으로 이끌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육상 종목은 100미터, 400미터, 800미터, 1,500미터, 400미터 계주, 멀리뛰기, 10킬로미터 단축마라톤(40세 미만, 40세 이상, 50세 이상, 60세 이상)으로 분류된다.
개인 달리기 종목(100, 400, 800, 1500미터)은 1인 2종목으로 제한되며 계주, 멀리뛰기 및 단축마라톤은 출전회수 제한에서 제외된다.
메달이 기대되는 유망주는 임호빈(400미터)와 브랜든 리(멀리뛰기) 선수.
마라톤을 포함해 총 2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육상 전 종목에 참가하는 워싱턴 팀은 요즘 센터빌 고교에서 1주일에 두 번 모여 연습을 하고 있다.
육상에는 뉴욕, 미시건, 텍사스, 오렌지 카운티, 시카고, 워싱턴 등 6개팀이 참가할 전망이다.
다음은 임원 선수 명단.
▲회장 노 준 ▲선수 이스엘, 이예지, 브랜든 리, 임준섭(이상 웨스트필드고교), 김지혜, 이준한(센트빌고), 박수현(웃슨 고), 임호빈(로빈슨고), 대니얼 리(일반). 문의 (703) 906-319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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