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여성작곡가회가 오늘(16일) 뉴욕대학교에서 연주회를 연다.
1981년 6명의 여성작곡가를 주축으로 창단돼 2006년 사단법인으로 발전한 한국여성작곡가회는 현재 28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매년 봄•가을에 정기 발표회 및 특별 기획 발표회를 열어오고 있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여성 작곡가들의 작품 발표와 더불어 세계 여러 나라 여성 작곡가들과 작품 교류 및 학술발표회도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 전통음악과 접목시켜 한국 전통문화 알리기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뉴욕대 프레드릭 로우 디어터(35 W. 4th St.)에서 오후 8시에 막이 오르는 이번 뉴욕연주회에는 황혜정, 김양희, 이귀숙, 오이돈, 박재은, 박영란, 우미현 등 작곡가 7명의 작품이 뉴욕대학 교수들의 연주로 선보인다.
한국여성작곡가회는 이번 음악회가 한국 창작음악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세계 음악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세계 속에 한국의 창작음악을 널리 알리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주회 입장은 무료이며 일반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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