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마켓(대표 김종택) 직원 골프대회가 지난 14일 라우든 카운티 소재 사우스 라이딩 골프클럽에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지구촌 마켓 김종택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과 각 호점의 골프 동호회 소속 회원들과 우리은행 이종배 지점장 등 거래처 직원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6번째 맞는 골프대회는 그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각 호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또 관계회사 직원들을 참여시켜 라운딩을 통한 거래처와의 상생 전략을 도모한다는 뜻도 있다.
개회사에서 김종택 사장은 세종대왕의 생생지락(生生之樂)을 언급하면서 즐겁고 활기찬 회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메달리스트는 74타를 친 1호점 김빛나리씨, 근접상은 이종훈씨, 장타상은 신범 상무, 단체상은 5호점 알렉산드리아 직원들이 차지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제공됐다. 특히 행사 중에는 2015년 직원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
지구촌 마켓은 매년 직원들이 즐겁게 회사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축구, 볼링, 탁구,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엔 남미 직원 위주로 구성된 5개 직원 리그에 유니폼을 제공했다.
지구촌 마켓은 2002년 매나사스에 1호점을 열었고 버지니아에는 우드브리지, 애쉬번, 알렉산드리아 점을 운영 중이고 메릴랜드에도 점포가 있다.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