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어린이재단, 결식아동돕기 자선바자 참가

지난 17일 서울 이화여고에서 열린 바자에 참가한 GCF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오른쪽서 다섯번째가 손목자 이사장.
글로벌 어린이 재단(GCF, 이사장 손목자)이 지난 17일, 18일 서울 류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 18회 결식 아동 돕기 자선 바자’에서 6천만원을 조성, 한국의 저소득층 공부방 어린이와 장애아동기관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워싱턴과 버지니아 지부 등 미주와 캐나다, 홍콩, 일본, 한국 등 20여개 지부 회원 70여명이 참가, 준비해간 각 지역특산물과 생활용품, 신발, 의류 등을 판매해 원금 포함 6천만원의 기금을 만들었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손목자 이사장, 조은옥 전 총회장, 백혜원 이사, 김숙자 이사, 김경순 VA 부회장, 이경애, 금 글라라, 김순희, 홍이표 씨 등 9명이 참가했다.
바자 후에는 인천 소재 ‘하늘씨앗 지역 아동센터’, ‘푸른솔 생활학교’, ‘선민 아이들 세상 지역 아동센터’ 등 3개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을 찾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19일에는 김대중 대통령 도서관을 방문, 이희호 여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희호 여사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봉사해온 워싱턴 지부의 백혜원 이사, 김숙자 이사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 백 이사는 창립멤버로, 김 이사는 워싱턴 지부와 동부지역회장을 역임하며 봉사에 앞장 선 공로가 인정됐다.
김대중 대통령 도서관 방문에 이어 정의화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국회의사당을 방문, 면담을 갖고 GCF의 향후 10년의 비전 수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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