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재단, 내달 18일까지 온라인 접수
재외동포재단이 2016년도 해외 한인단체들의 사업 및 교류 활동비 지원을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9일 재외동포재단은 2016년 해외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 조사를 다음달 18일까지 온라인(korean.net)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LA 총영사관 관할지역에서는 53개 단체에 총 20만5,000여달러가 지원됐다. 재단은 그동안 사업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총영사관을 비롯해 각 지역 총영사관에 신청서를 우편으로 접수한 뒤 재외공관이 다시 재단에 사업 계획서를 전달해 심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업무의 투명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청 시스템을 전면 온라인으로 변경했다.
LA 총영사관 이창수 동포담당 영사는 “일단 내년도 계획된 사업에 대한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들은 코리안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며 “온라인을 통해 지원 신청서 제출이 완료되면 모든 서류를 출력해 해당 단체장 서명 후 관할지역 총영사관에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신청방법 설명했다.
올해 재외동포재단의 주요 지원대상 사업은 한민족 정체성 유지 강화 및 한인단체 권익신장과 역량결집 사업으로 나뉘며 ▲재외동포 문화활동 ▲차세대 단체 ▲한글학교 교사연수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한인회관 등 건립지원 ▲한인타운 활성화 ▲재외동포 경제단체 활동 ▲재외동포 관련 조사연구 활동 등이다.
신청희망 단체는 오는 12월18일까지 온라인에 접속해 단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만들어 신청서를 작성, 저장 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완료된 신청서는 단체장의 서명과 함께 영사관에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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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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