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 교사 평균 연봉이 워싱턴 DC 일원 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지역교육위원회(WABE)의 조사에 따르면 알링턴 카운티의 교사연봉은 평균 7만8,002달러로 인근 페어팩스 카운티 교사연봉 6만 7,589달러보다 1만달러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폴스 처치 지역 교사연봉은 7만 6,495달러, 몽고메리카운티는 7만6,029달러, 알렉산드리아 7만4,431달러,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6만6,720달러, 라우든 카운티 6만5,581달러,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6만4,121달러, 매나사스는 6만4,121 달러, 매나사스 파크는 5만7,633 달러로 조사됐다.
WABE는 버지니아 10개 지역의 교사연봉이 매나사스 파크지역을 제외하고 2016년 전부 오를 것이며 폴스 처치지역의 경우 2012년 대략 평균 6만6,000달러와 비교해 가장 많은 연봉인상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학생 1명당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지역 역시 알링턴 카운티로 연간 1만8,616달러로 조사됐다.
이어 폴스처치가 1만 8,032달러, 알렌산드리아 지역이 1만6,561달러를 기록했으며 10개 지역중 가장 낮은 비용을 지출하는 지역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로 1만724달러였다.
이번 조사에서 10개 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알렉산드리아 지역이 학급당 16.5명으로 가장 규모가 작은 반면 폴스 처치 지역이 22.7명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중학교의 경우 알링턴 카운티가 20.1명으로 가장 작은 학급 정원을 가지고 있었으며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29.6명으로 지역대비 가장 많은 학급인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전체 1만5,500명의 교사들 중 은퇴하거나 퇴사를 고려하는 4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며 “이중 57%의 퇴사자는 급여를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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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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