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연맹 ‘리더쉽 앤 멘토링 데이’ 내달 19일 개최...한인들 적극 참여 당부

시민연맹 관계자들이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멘토링 데이 행사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왼쪽부터) 권승도 LOKA 이사, 차영대 회장, 박정휘 LOKA 이사.
한인 청소년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리더십·멘토링 데이’행사가 개최된다.
시민연맹(LOKA, 회장 차영대)이 주최하고 미주한인협의회(CKA)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내달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비엔나 소재 쉐라톤 타이슨 호텔에서 열린다.
2회째 맞는 멘토링 데이는 1회와 달리 ‘리더십 멘토링’으로 차세대 한인 정치지도자 양성이란 주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와 관련 이번 행사에 초청된 멘토들도 연방정부와 국회 주요 기관 및 사법기관의 리더들을 중심으로 초청됐으며 대학등 교육기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리더들도 초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연맹은 28일 애난데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사회와 특히 중고교생 및 학부모, 각 교회 소속 단체 청년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연맹 차영대 전국회장은 “아직도 한인사회에서 현직 연방의원을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다”면서 “베트남, 필리핀, 일본, 중국 등도 연방국회의원을 배출한 것과 비교해 볼 때 한인사회를 대변할 정치지도자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영대 회장은 “멘토링 데이는 학생과 청년들이 멘토들과 만나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한인 인재들의 미래계획을 도와 한인 및 미국 사회, 전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하는 훌륭한 리더로 키우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참석이 확정된 멘토들은 샘 윤(한인협의회장 CKA, 전 보스톤 시워원), 한현순(농림부 면역학자, 아시아 최초 농림부 명예의 전당 가입), 한성순(메릴랜드주 보건부, 심리학 박사),테드 김(난민구조 정책 부수석), 그레이스 정 베커(부시 행정부 수석 인권 변호사), 해나 김(국회의원 찰스 랭겔 대변인), 강민규(조지 워싱턴대 한인학생회장)씨 등이다.
리더십 & 멘토링 데이 참가자는 예약접수(마감 12월10일)를 통해 선착순 15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301)520-2743
예약접수 LOKAmentoring@gmail.com
장소 8661 Leesburg Pike,
Vienna, VA 2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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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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