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의 정기 회원전이 내달 4일까지 계속된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의 정기 회원전에서 재니 김 작가가 세계 3대 미산으로 불리는 네팔의 ‘아마다블람’을 찍은 사진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지부장 허황)의 정기 회원전이 28일 개막했다.
이날 저녁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코리아모니터 아트센터에서 열린 정기 회원전 개막 리셉션에는 허황 지부장과 함께 이번에 작품들을 출품한 작가들이 다수 참석, 자신들의 작품들을 일반인들에게 소개했다.
전시회는 내달 4일(금)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없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허황 지부장은 “워싱턴지부는 2000년 만들어진 워싱턴 사진 동우회가 모태가 된 단체로 지난 2008년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인준을 받았다”면서 “지난 2009년 이래 올해로 7번째 정기 회원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워싱턴지부는 매년 3월과 4월 두달가량 사진 클래스를 갖고 있으며 올해 7기가 수료했다.
허 지부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51명의 작가가 각자 한 점씩을 출품해 참여했다”면서 “사진은 미국 전역과 함께 한국, 네팔, 미얀마 등에서 찍힌 사진”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원전에는 김영옥, 민봉기, 황인명, 정규동, 최은희, 이 대니얼, 이희일, 황복성, 정일희, 강필수, 김제니, 김용극, 도선화, 박성곤, 신인숙, 박학영, 황정숙, 황창문, 허순경, 최용태, 최상규, 오 다니엘, 서대동, 고희순, 김희순, 양덕겸, 양치모, 박주훈, 이창숙, 김원경, 최인영, 최영희, 김정숙, 고미숙, 이젬마, 강정지, 이영, 베로니카 김영숙, 서상덕, 김영희, 이동호, 배한나, 김형, 박순원, 조선녀, 손인숙, 안영은, 이명옥, 권오경, 김영숙, 허황 작가가 출품했다.
또 매년 9월 사진공모전을 갖고 있는 워싱턴 지부는 제 3회 공모전에서 입상한 사진 11점과 입선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해, 함께 전시했다.
한편 워싱턴지부는 현재 정회원 40명과 예비회원 31명 등 총 71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제 8기 사진 강좌는 내년 3월부터 두달간 진행된다.
문의 (703) 477-0569
주소 7203 Poplar Street,
Annandale, VA 2200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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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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