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글로벌 대학(IGU, 총장 손영환 박사)이 연말 뱅큇과 오디션 프로그램 ‘IGU 갓 탤런트’ 행사를 가졌다.
4일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래옥에서 열린 행사에서 새론 블로바 페어팩스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의장은 “페어팩스 카운티는 부유하고 살기 좋은 곳이며 다양한 인종들이 어울려 사는 카운티 특성답게 아이 글로벌 대학도 다민족 학생들의 학습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영환 총장은 블로바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한 해 수업을 잘 마치게 돼 기쁘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인사했다.
IGU가 이날 마련한 오디션 프로그램 ’IGU 갓 탤런트‘ 행사에는 14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쇼팽의 피아노곡을 연주한 간툴가 무크자야(몽골 출신)양이 1등을 차지 3천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2등은 기타 연주를 선보인 모세스 조수(나이지리아)군, 3등은 바얄라크 엔트타이벤(몽골)양이 차지, 각 2천달러와 1천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올해 8월 기존의 애난데일 본교 외에 타이슨스 코너에 분교도 설치한 아이글로벌대학교는 ACICS로부터 2019년까지 고등교육인준을 받았으며 F-1 학생들을 위한 I-20 폼 발급은 물론 CPT와 OPT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MSIT 외에 MBA, IT학사, 경영학 학사, ESL 과정이 있다. 취업 중심의 실무교육으로 30여개국 출신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