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후반을 풍미한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재결합한 무대에 대한 관심이 숫자로 증명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월 30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2-젝스키스 편' 시청률이 전국 기준 16.4%로 집계됐다.
지난주 14.3%에 비해 2.1%포인트 상승했다. 토요일 예능 황금시간대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7.1%, SBS TV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는 5.5%로 조사됐다.
이날 '토토가2-젝스키스'는 3부 중 마지막 편을 내보냈다. 2000년 팀 해체 이후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은 멤버 고지용까지 게릴라 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6명 완전체' 모습을 보여줬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게릴라 콘서트는 공연 5시간 전 '무한도전' 트위터를 통해서만 홍보가 진행됐다. 팬들은 짧은 시간에도 경기장에 운집, 재결합한 젝스키스에게 환호를 보냈다. 일부 팬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중이다. 6월 콘서트 설이 나돌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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