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김태우가 몸무게를 28kg 감량했다.
김태우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살이 빠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우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113kg에서 85kg으로 무려 28kg을 감량했다. 다이어트 후 외관상 변화가 가장 큰 부위는 뱃살로 허리사이즈만 44인치에서 34인치까지 총 9인치가 줄었다.
김태우는 “팬이 지어준 곰이란 별명까지 버릴 정도의 각오는 쉽게 나오는 것이 아니다. 화장실 거울을 봤는데 곰이 아닌 돼지가 서 있는 것 같았다”라며 “다른 가수들은 몸무게가 줄면 성량이 낮아질까 봐 고민을 하지만 나는 반대로 살 때문에 노래가 잘 안 돼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현재는 호흡이 깊어져 전보다 고음을 부를 때 더 편안하다”라고 말했다.
또 김태우는 현재는 많은 사람에게 익숙한 god의 곰이란 별명 대신에 다이어트 전도사로 불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적정 체중 달성 후 몸무게를 요요 없이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라며 “다음 목표는 남성미를 뽐낼 수 있는 초콜릿 복근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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