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가희(36)가 임신했다.
13일 오후 스타뉴스 취재 결과, 가희는 현재 임신 3개월 째다.
가희의 임신과 관련 소속사 본부이엔티 관계자는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스타뉴스에 “가희가 임신한 게 맞고, 3개월째다. 오는 11월 출산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가희는 지난 3월 26일 3살 연상 사업가 양문주씨와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녀는 당시 혼전 임신 가능성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아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임신 주기를 따졌을 때 결혼 전 임신했다.
관계자는 “가희가 결혼 전 임신한 사실을 전혀 몰랐고, 최근에 병원에 검진을 받으면서 임신 3개월인 것을 알게 돼 본인도 적잖이 놀랐다”며 “아이가 건강히 태어날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가희의 신랑 양준무 대표는 3살 연상으로, 인케이스 코리아와 비알티엔 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가희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그룹에서 탈퇴한 후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2012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2’에 출연해 연기자로 팬들과 만났다. 최근에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와 엠넷 ‘프로듀스 101’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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