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에서 리지와 이수근이 연천 군부대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다른 사연의 할머니가 출연진의 감동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에서는 리지와 이수근이 경기도 연천의 군부대를 찾았고 슬픈 사연이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모두를 울렸다.
연천 군부대의 군인들은 두 팔벌려 리지와 이수근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군인들은 리지를 향한 구애의 무대를 펼쳤다. 특히 군인 3명은 트와이스로 깜짝 변신해 ‘우아하게' 무대를 펼쳤다. 군인의 끼 넘치는 무대에 리지와 이수근은 기뻐했다.
이후 이수근은 “이번에 꼭 휴가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한 군인은 “할머니의 팔순잔치가 있기 때문에 꼭 나가야 한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장기자랑을 보여달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예선에선 사연 있는 할머니가 등장했다. 아들을 잃고 우울증이 생겨서 노래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할머니가 공개돼 마음을 울렸다. 할머니는 꿈에도 잊은 적 없는 아들의 이승의 마지막 사진을 보이며 눈물을 보였다. 너무 평범해서 귀 기울이지 않으면 들을 수 없는 노래였지만, 노래 부르는 그 모습이 누구보다 애절하고 간절해 마음을 울렸다.
<한아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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