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도 남가주 전역에서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1시께 ‘스타트랙 다크니스’ 영화에서 체코프 역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안톤 옐친(27)이 스튜디오 시티 소재 자택에서 후진하는자신의 차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LAPD는 옐친이 자택 자동차 진입로에서 운전을 하다 잠시 내려 차뒤편으로 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후진하는 자신의차에 치여 벽돌로 만들어진 우편함에 눌러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8일에는 프리웨이에서 자살을시도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날 오후 10시 20분경 가디나 110번 프리웨이 남쪽방면 로스칸스 애비뉴 인근에서 프리웨이로 걸어 들어가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여성은 즉시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친 곳 없이현재 체포된 상태다.
같은 날 오전 샌타애나에서는 27세 남성이 칼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용의자 남성이남성과 여성을 함께 칼로 찔렀으며여성을 검은색 SUV에 끌고 들어간뒤 현장에서 도주했다. 이로 인해 남성은 숨졌으며, 시신은 오렌지시 동쪽 방면의 주택에서 발견됐다. 브레아 경찰은 부상당한 여성과 함께 도주하던 용의자의 차량을 발견해 체포했으며,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에는 샌페드로의 포인트 퍼민 파크 절벽 아래로 떨어진 72세노인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홈리스인 남성이 투신 자살한 것으로추정하고 있으며, 사인은 절벽 추락으로 인한 충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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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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