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개막 후 성적으로는 역대 2위 원정 연승 기록

샌안토니오의 카와이 레너드 [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016-2017 시즌 원정경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샌안토니오는 6일 미국 미네소타주 타깃 센터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카와이 레너드가 31점을 넣은 데 힘입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05-91로 물리쳤다.
샌안토니오는 올 시즌 13차례 원정경기를 모두 이겨 18승4패를 기록했다.
서부콘퍼런스 선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8승3패)와는 0.5 경기차다.
NBA 역대 원정경기 최다 연승 기록은 1971-1972 시즌 LA 레이커스가 세운 16연승이다.
시즌 시작과 함께 원정경기 13연승을 달린 팀은 샌안토니오가 두 번째다.
골든스테이트가 지난 시즌 개막 이후 14연승을 기록해 이 부문에서는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샌안토니오의 슈터 토니 파커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레너드와 벤치 멤버 패티 밀스(15점)가 제 몫을 다해 승리를 이끌었다.
샌안토니오는 초반에 슛이 터지지 않아 고전했다.
그러나 3쿼터에 미네소타의 득점을 18점에 묶어 두고 29점을 퍼부어 전세를 뒤집었다.
워싱턴 위저즈는 존 월이 52점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올랜도 매직에 116-124로 패했다.
올랜도는 엘프리드 페이튼이 25점, 제프 그린이 20점을 넣는 등 출전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 7일 전적
올랜도 124-116 워싱턴
뉴욕 114-103 마이애미
디트로이트 102-91 시카고
멤피스 96-91 필라델피아
샌안토니오 105-91 미네소타
유타 112-105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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