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퍼스, 연말 강행군 앞두고 전력공백 비상

스타 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이 무릎부상으로 3~6주 동안 결장하게 되면서 연말 강행 군을 앞둔 클리퍼스는 비상이 걸렸다.
LA 클리퍼스의 스타 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이 무릎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돼 최대 6주간 결장하게됐다.
클리퍼스는 19일 그리핀이 오른쪽무릎 안에 형성된 이물질을 제거하는 내시경 수술을 받게 됐으며 최소3주에서 최대 6주 동안 결장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클리퍼스 닥 리버스감독에 따르면 그리핀의 무릎 통증은 어느 한 경기에서 다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조금씩 부상이 쌓여 비롯된 것이고 그리핀은 그동안 통증을 참고 경기에 계속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핀은 루키시즌인 2010년 왼쪽무릎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돼 시즌전체를 뛰지 못한 바 있다. 또 지난시즌에는 전 구단 직원과 싸움이 붙어 오른쪽 손뼈에 골절상을 입으면서3개월여를 결장한데 이어 플레이오프 도중에도 부상으로 마지막 두 게임을 뛰지 못했었다.
올 시즌 그리핀은 26경기에 나서게임당 21.2득점과 8.8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클리퍼스는 19일 현재 시즌 20승8패로 강호들이 집결한 서부컨퍼런스에서 4위를 달리고있는데 이 성적은 동부컨퍼런스에선 1위에 해당된다. 클리퍼스는 20일 덴버 너기츠와의 홈경기부터 오는 31일까지 12일동안 무려 8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 기다리고 있어 그리핀의 전열 이탈이 더욱 뼈아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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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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