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행사,다양한 패키지 출시 모객 경쟁
▶ 워싱턴 DC.한국 대산하 기행 등 선택 폭 넓어
낮이 밤보다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이 지나면서 봄기운이 완연해 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일원 한인 여행사들의 봄맞이 벚꽃 관광 마지막 모객 경쟁이 뜨겁다.
미국 내 최고 벚꽃 관광 명소인 워싱턴 D.C 벚꽃 관광 상품 경쟁으로 올해 뉴욕에서는 25일 첫 차가 출발한다.
당초 워싱턴 D.C 벚꽃은 예년보다 일찍 만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미 동북부지역에 몰아닥친 눈폭풍 여파로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약 한 주정도가 피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모객률 1위를 자랑하는 동부관광은 ‘워싱턴 D.C 벚꽃 축제+롱우드가든’ 1박2일 상품을 내놓았다. 25일을 시작으로 29일과 4월1일 총 3차례 출발하며 1인 가격은 250달러다.
‘노 옵션, 노 스트레스’ 상품으로 메리옷 특급호텔 혹은 동급호텔 숙박에, 60달러 상당의 무제한 해산물 특식+4회 식사, 3년 이하 신형버스 운행, 20달러 상당 롱우드 가든 입장료 등을 포함해 여행 상품의 질로 승부를 걸었다.
동부관광은 “봄을 알리는 전령, 벚꽃 시즌이 시작됐다”며 “올해 벚꽃 관광은 신형 버스 운행과 특급 호텔 숙박으로 유명한 동부관광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른투어는 당일 상품으로 25일 단 하루 출발하는 ‘메릴랜드 무한 리필 블루크랩 프리미엄 워싱턴 벚꽃축제’와 1박2일 상품으로 25일과 4월1일 두 차례 출발하는 ‘무한 리필 블루크랩+워싱턴 벚꽃+루레이동굴+아미쉬 기차관광’ 상품을 각각 내놓았다.
두 상품 모두 최신형 유러피안 대형버스를 운행하며 당일 상품은 무한리필 블루크랩 만찬과 한양마트 해닮은 쌀, 모닝글로리, 특등 들기름 등 경품을 제공하고 조식, 중식만찬을 포함해 1인 120달러다. 1박2일 상품은 숙박과 식사, 입장료 등을 모두 포함 1인 250달러다.
이와 함께 푸른투어는 ‘한국 대산하 벚꽃기행’ 8일 상품도 마련했다. 선착순 20명을 모객중으로 한국 부여를 시작으로 목포와 담양, 여수, 하동, 통영, 거제, 진해, 부산, 경주, 안동, 제천, 설악, 춘천으로 이어지는 말 그대로 한국 대산하 기행이다. 이달 30일 특별 출발하며 항공료(KE086편) 포함해 1인 2,000달러다.
푸른투어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푸른투어의 봄맞이 벚꽃 관광 상품을 많이 이용해 달라”며 “최상의 서비스 속에서 봄기운을 만끽 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빅보이여행사는 가격으로 승부를 걸었다.
당일 상품을 59달러에, 1박2일 상품을 179달러에 내놓았다. 당일 상품은 점심과 생수1병, 수산시장 방문 등으로 꾸며진다. 볼티모아와 필라델피아 관광이 포함된 1박2일 상품은 4끼 식사와 생수 1병 제공하며 내셔널 벚꽃 페스티벌 관광과 자유의 종, 인디펜던스 홀, 영화 록키 촬영지, 로뎅 박물관, 이너하버, 내셔널 수족관, 메릴랜드 과학관 관광 등으로 꾸며진다.
문의 동부관광 1-855-333-6533/ 푸른투어 1-888-650-1113/ 빅보이여행사 201-592-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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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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