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취업비자 거부 당해
▶ 제3국 음주운전 의혹도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사진)가 미 대사관으로부터 취업비자 갱신 신청을 거부당했다고 KBS가 24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강정호는 올 시즌 소속팀 파이리츠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강정호는 미국 대사관에 신청한 취업비자 갱신이 거부당해 미국 입국 길이 막혔다.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강정호의 3번째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법원에서 정식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는 또 비자 외에 주로 관광 목적으로 단기간 미국에서 체류할 수 있는 ‘ESTA(전자 여행 허가)’도 미국 대사관에 신청했다가 거부됐는데 ESTA 신청 시 기재해야 하는 범죄기록 란에 음주운전 사실을 누락시킨 것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단기간 미국으로 건너갈 길도 막히면서 강정호의 복귀는 무기한 미뤄지게 됐고 올 시즌 내 복귀도 불투명해졌다.
한편 KBS는 강정호는 현재 한국과 미국이 아닌 제3국에서 음주운전을 한 의혹도 받고 있으며 만일 사실로 밝혀질 경우 향후 비자 발급은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리츠는 “우리는 강정호의 취업비자가 발급문제가 가까운 시일 내에 해결에 이를 것이라는 희망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언젠가 후회할날이.... 지금이 바로 그때
우주가 도와주겠지.
You are fuc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