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이 내달 5일까지 현대 미술의 중심지로 불리는 맨하탄 첼시에 있는 케이앤피(K&P) 갤러리(547W 27th St. #518, New York)에서 ‘US 국제미술공모 교류전’을 열고 있다.
28일 개막한 이 전시는 한미문화예술재단이 올해로 12년째 한국의 문화를 미국 주류사회에 알리고, 한미 예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한 작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민수, 김성진, 김조욱, 김현정, 권효빈, 장경애, 케이트 오, 송진영, 이정옥 등 9명의 선정 작가들이 ‘한국의 선(The Line of Korea)’을 주제로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디자인, 공예,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들 작가의 작품과 함께 지난 12일 한미문화예술축전에 선보였던 이석용 작가의 ‘천 년의 꽃’ 지화 특별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30일 오후 6~8시다.
<이근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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